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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TV(회장 성우)가 방배동 사옥이전을 기념해 무상사에서 이전법회를 봉행했다.
방배동 불교TV 사옥은 지상 9층, 지하 4층 연건평 7051.8㎡ 규모로 디지털 스튜디오 등 HD 방송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췄고, 1층과 2층에는 각각 무상사 법당과 시민선방을 마련했다.
4월 1일 열린 이전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천운ㆍ정관ㆍ월서 스님 등 조계종 원로의원과 혜총(포교원장), 법등(호계원장), 세영 스님(사회부장) 등 조계종 집행부스님, 정산(천태종 총무원장), 홍파(관음종 총무원장), 도영(前 포교원장), 옹산(수덕사 주지), 세민(수안사 주지), 허운(동화사 주지) 스님, 김인숙 원장(불교여성개발원), 김원석 전무(평화방송), 조재룡씨(前 BTN 사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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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은 “수행과 포교 두 산맥 없는 불교는 혼이 없는 것”이라며 불자들이 수행은 열심히나 포교에는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지관 스님은 “오늘날 영상포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우 스님(불교TV 회장)은 “1995년 3월 첫방송을 송출한지 14년 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고 HD 디지털 방송장비를 구축하는 등 영상포교의 커다란 전기를 맞았다. 정법의 영상포교사 되고자 발원한 불교TV에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