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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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상품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제4회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노윤식씨에게 수상하고 있다.

한국불교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실시된 제1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과 제4회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3월 31일 개최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문화부장 수경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지관 스님은 “한국불교의 문화적 가치를 잘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공모하는 행사가 처음임에도 250여 점이 공모돼 성황을 이뤘다”며 “이는 그만큼 불교 문화상품 발굴에 대한 목마름이 간절했다는 뜻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모전은 대단히 뜻 깊은 불사(佛事)”라고 치사했다. 이어 스님은 “수상작들은 각 목적에 맞게 가공작업을 통해 불교문화상품으로 개발돼 불법을 전하고 불교를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는 중요한 포교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는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3월 31일 열린 개막식 모습.

종훈 스님은 “불교문화상품공모전과 불교문화디지털공모전에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많은 작품이 출품돼 문화포교의 한 지평을 여는 공간이 됐다”며 “공모전은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불교문화를 알려, 쉽고 편리하게 불교를 접할 수 있는 포교의 새로운 방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인사말 했다.

이어 제4회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와 제1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1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대상 유성씨와 제4회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공모전 대상 우루루팀 노윤식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둘러보고 있는 지관 스님에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 유성씨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 후 한국불교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는 ‘제1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작품 전시회’가, 2층 국제회의장 앞 전시장에서 ‘제4회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작품 전시회’가 각각 개막했다. 전시회는 4월 5일까지 계속된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8-03-31 오후 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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