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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무대 예술혼 이끈 명무명인전 60회 공연
3월 18·19일 오전 7시30분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서 열려
무관심 속에서 여여히 한국전통무대의 예술혼을 이끌며 제자리를 지켜온 ‘한국의 명무명인전’이 60회를 맞았다. 기념 무대가 3월 18·19일 오후 7시 30분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마련된다.

이 기획은 동국예술기획 대표 박동국씨가 1990년 이후 19년째 힘겹게 지켜오고 있는 순수 전통문화 행사다. 제60회를 맞아 특별히 전통음악 및 춤 분야의 원로에서 중진에 이르는 예인들이 무대에 선다. 특히 70평생 이상을 한국전통무용만을 고집하며 명인명무로 평가받는 권명화(소고춤), 김진홍(무당춤), 최선(호남살풀이춤)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송준영(훈령무), 이춘자(태평무), 엄옥자(원향살풀이춤), 이길주(산조무), 이경화(설장고), 양길순(승무) 등 중견 명인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밖에도 가야금 병창, 피리 독주, 한량무, 춘앵전, 원향살풀이춤 등도 선보인다.

한편 6월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로 무대를 옮긴다. 역시 김진홍, 엄옥자, 이경화, 이길주 등이 출연해 동래한량무, 원향 살풀이춤, 승무, 판소리, 소고춤 등을 선보인다.

명인명무전을 이끌어 온 박동국(동국예술기획 대표)는 “그동안 명인명무전은 각 분야의 원로급 예능 보유자를 중심으로 준보유자 등 전통 예술인들의 발표 무대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무대는 한국의 소리와 장단, 춤이 원로와 중진 및 유망주들이 3대를 이뤄 우리 전통의 곰삭은 맛과 향기를 전국 무대 곳곳에 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회를 털어놨다.(02)2278-5452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8-03-14 오후 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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