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성무호국사(주지 동광)는 3월 13일 56기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졸업생도 42명과 군종교구장 일면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원 원장 설곡 스님, 법주사 부주지 무상 스님, 청주 관음사 주지 현진 스님, 보현사 주지 원봉 스님 등 사부대중 400명이 참석했다.

일면 스님은 법어에서 “원효 스님의 말씀 중에 자주 나는 새는 그물에 걸리기 쉽다는 말이 있다”며 “국가를 지키는 큰 사명감을 갖고 너무 가볍게 행동하지 말고, 너무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공군사관학교 제56기 졸업생도들을 축하하며 떡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각 종단 및 사찰에서는 졸업생도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조계종 총무원장상 윤지선 ▲조계종 포교원장상에 김우탁 ▲군종교구장상 현태곤, 전태수, 임성열, 한보경, 강병지 ▲천태종 총무원장상 고낙일 ▲명장사 주지상 방주원 ▲태고종 총무원장상 도근형 ▲진각종 통리원장상 이종명 ▲충북 보은 법주사 주지상 김재영 ▲청주청원 불교연합회장상 권기호 ▲청주청원 조계종 주지협의회장상 이정욱 ▲선학원 충북교구 풍주사 주지상 박경욱 ▲청주 용화사 주지상 하일수 ▲부산 홍법사 주지상 권오철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상 김도형 ▲국군불교총신도회장상 이인석 ▲공군불교총신도회장상 정재욱 ▲충북예비역불자회장상 나롱삭 생도 등 21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