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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터넷언론 ‘불교투데이(대표 향적)’가 3월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매체포교를 시작한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 모임인 무량회에 기반을 둔 불교투데이(www.bulgyotoday.com)는 향적 스님(선본사 주지)이 발행인 겸 편집인을, 태연 스님(약사사 주지)이 재정이사를, 주경 스님(서산 부석사 주지)이 주간을 맡아 운영한다.
주경 스님은 3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혜와 향기가 있는 언론’을 사시(社是)로, 부처님 법에 근거한 지혜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창간 의의를 밝혔다. 이어 스님은 “종책 모임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정치적인 색채는 띄지 않을 것”이라며 “무책임하고 선정적인 폭로ㆍ정쟁보도 대신 수행과 포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계종 전국 본ㆍ말사 소임 스님과 신행단체 임원을 ‘도반(道伴)기자’로 위촉해 다양한 지역ㆍ단체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적 스님은 창간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불교계에 요구하는 역할과 기대는 날로 커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밝히는 작은 등불이, 우리 마음의 자비를 꽃피우는 작은 연꽃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불교투데이는 1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두산위브파빌리온 837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02)738-0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