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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5교구본사 보은 법주사 주지에 노현 스님이 합의추대됐다.
법주사 교구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산중총회를 열고 법주사 제30대 주지후보에 노현 스님(각화사 태백선원장)을 임명했다. 총회는 교구인단 260명 중 160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법주사는 주지 후보를 받고 문중대표 운영위원회 통해 단일 후보로 노현 스님을 합의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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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 스님은 1982년 탄성 스님을 은사로 수계하고 고운사 재무국장, 각화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는 각화사 태백선원장과 14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으로 있다.
노현 스님은 “‘나’를 없애고 ‘상대방’만 있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겠다”며 “법주사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