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입법 활동을 하는 국회의원. 불교계에서 필요로 하는 입법 활동을 위해 힘쓰는 국회의원은 누가 있을까? 국회 불자의원 모임 정각회(회장 이해봉)는 국회와 불교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국회에는 전체 불자의원 모임인 정각회와 뿐 아니라 각 정당별로도 불자모임이 있다. 여당에는 ‘한나라당 불자회’와 그 전신인 ‘신한국당 불자회’ ‘자민련 불자회’가, 야당에는 통합민주당 ‘이타회’가 있고 그 전신인 국민회의의 ‘연등회’ 등이 있었다.
정각회는 관례적으로 여야가 번갈아 회장직을 맡는다. 17대 국회에서는 2004년 10월 제17대 정각회 출범 당시 이용희 의원(당시 열린우리당)이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2006년 4월부터는 이해봉 의원(한나라당)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부회장은 안홍준 의원(한나라당)과 강창일 의원(민주신당), 간사장은 이영호 의원(민주신당), 간사는 정문헌 의원(한나라당), 최재성 의원(민주신당), 감사는 이은영 의원(민주신당), 박승환 의원(한나라당) 등 총 36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다.
<제17대 정각회 회원 명단>
강길부(한나라당, 경북울주군), 강창일(민주신당, 제주시), 권선택(자유선진당, 대전중구), 김병호(무소속, 부산진구), 김영주(민주신당, 비례대표), 김재경(한나라당, 경남진주), 김정훈(한나라당, 부산남구), 김태환(한나라당, 경북구미), 김학송(한나라당, 경남진해), 박순자(한나라당, 비례대표), 박승환(한나라당, 부산금정구), 안홍준(한나라당, 경남마산), 엄호성(한나라당, 부산사하구), 유기준(한나라당, 부산서구), 유승민(한나라당, 대구동구), 윤원호(민주신당, 비례대표), 이계경(한나라당, 비례대표), 이계진(한나라당, 강원원주), 이광재(민주신당, 태백영월), 이상배(한나라당, 상주), 이영호(민주신당, 강진완도), 이용희(민주신당, 보은옥천), 이은영(민주신당, 비례대표), 이인기(한나라당, 고령성주), 이해봉(한나라당, 대구달서), 장윤석(한나라당, 경북영주), 정갑윤(한나라당, 울산중구), 정문헌(한나라당, 속초고성), 정봉주(민주신당, 서울노원), 정종복(한나라당, 경북경주), 정희수(한나라당, 경북영천), 조성래(민주신당, 비례대표), 주호영(한나라당, 대구수성구), 최병국(한나라당, 서울서초), 최재성(민주신당, 경기남양주), 홍문표(한나라당, 충남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