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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로스쿨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제2차 회의가 열렸다
지난 2월 15일 위원회 소속 위원 대부분이 불참해 파행운영됐던 것과 달리, 위원장 선출 및 실무소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 행보를 위한 소임분담이 이뤄졌다.
대책위 위원장에 선출된 법타 스님(은해사 주지)은 “동국대 로스쿨 선정을 갈망하는 종도들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수행하겠다”고 동국대 로스쿨 선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대책위는 위원장 법타 스님을 비롯해 원학 스님(총무원 총무부장), 정호 스님(용주사 주지), 정안 스님(동국대 법인사무처장), 최순열 부총장(동국대 학사부총장)이 참여하는 대책위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안 스님이 총괄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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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책위원회에 총무원 기획실장, 석림회, 동국대 법대 동문회, 동국대 총동창회 등 4명을 추가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대책위는 2월 2일 조계종 총무원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합의돼 구성된 조직으로 조계종 중앙종회 2인, 조계종 총무원 1인, 교구본사 대표 5인, 중앙신도회 1인, 동국대학교에서 1인 총 11명으로 구성됐었다.
대책위는 소위원회에 대정부 활동 및 서명운동 등 상세방안 수립을 위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