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 주지 영조 스님(사진 오른쪽)이 2월 25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태안피해 복구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조계종

조계종 제21교구본사 순천 송광사(주지 영조)가 태안지역 재해복구 성금 마련에 정성을 보탰다.

주지 영조 스님은 2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지역 본ㆍ말사에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조 스님은 “적은 액수지만 태안 피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태안지역 재해복구에 불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