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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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체육인불자연합회에 장학금 전달
베이징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 5명에 각각 150만원 전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포교원 스님 및 직원과 체육인불자연합회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총재 혜총)가 2월 20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170일 앞두고 불자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는 국가대표 곽예지(양궁ㆍ대전체고1) 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 위수봉(태권도ㆍ방어진고 3), 양정훈(유도ㆍ동지고 2), 최대한(사격ㆍ정선중 2) 선수 등 4명, 서울지역 박근홍(조정, 서울체고) 선수로 각각 150만원씩 지원받았다.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이날 장학금 수여식을 시작으로 체육인불자연합회 각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ㆍ고생 체육인 불자학생들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매년 16개 지부별 각 1명, 국가대표 선수 4명 등 총 20명의 불자선수들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체육인불자연합회 총재 혜총 스님(조계종 포교원장)은 “체육인에게 있어서 마음과 몸이 하나 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며 마음이 있는 곳에 육체가 함께 있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불자들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으니 베이징올림픽에서 지금까지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을 대표해 양궁 국가대표 곽예지 선수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곽예지 선수는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고 불자들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포교부장 동범 스님, 포교연구실장 도신 스님,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기흥 회장, 체육인불자연합회 정재윤 서울지부장 등이 배석했다.

한편 조계종 포교원은 1월 22일 국가대표 태릉선수촌 법당 개원법회 봉행을 필두로 올 한 해 동안 16개 광역시 및 도지부를 결성하고 각 지역 교구본사 및 주요 사찰과 일대일 연계를 통해 지부활동을 준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8-02-20 오후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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