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이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준공을 앞두고 복지타운 운영사찰을 모집한다.
조계종은 지난 2004년 12월 쓰나미 피해가 발생한 불교국가 스리랑카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복지타운을 건립하기로 하고, 2006년 3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불사를 추진해 왔다. 스리랑카 감파지방 파살라 지역 내에 위치한 복지타운은 2만5000여 평의 대지에 5개의 보육시설, 유치원, 행정도, 관리숙소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6월 1차 준공된다.
운영사찰은 복지타운의 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조계종 소속 사찰 및 불교단체로, 어린이 복지시설 운영 경력이 있거나 해외어린이 보육시설을 자력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2월 28일까지.(02)2011-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