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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연구원 제2회 학술상 수상자 선정
2월 20일 제4차 월례발표회도 열어
선리연구원 제2회 학술상 우수상에 선정된 문을식 박사(원광대)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제2회 선리연구원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예년과 달리 새롭게 선정된 우수상을 포함해 수상자가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첫 ‘우수상’ 수상자로 문을식 박사(원광대 강사)가 선정됐다. 연구원은 문 박사의 ‘용수의 <십주비바사론>에 나타난 출가보살과 재가보살의 계에 대한 연구’의 수상 이유에 대해 학문적 미개척 분야였던 수계와 지계 문제를 대승 논ㆍ서에 근거해 접근했다는 점을 들었다.


선리연구원 제2회 학술상 수상자 공만식 박사
심사위원들은 “출가자의 경우 대승불교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그동안 소승율인 <사분율>에 근거해 구족계를 받아왔다. 과연 그것이 옳은지, 또 재가자의 음주를 어떻게 볼 것인지 등 문 박사의 논문은 지계와 수계에 대한 다양한 의문점들에 대한 문제해결의 열쇠를 <십주비바사론> 등에서 찾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리연구원 제2회 학술상 수상자 정영식 박사
학술상에는 공만식 박사(동국대 강사), 유근자 박사(동국대 강사), 정영식 박사(부산대 강사)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로 장소와 시간 등은 미정이다.








선리연구원 제2회 학술상 수상자 유근자 박사
한편 연구원은 재단법인 선학원 2층 회의실에서 2월 20일 ‘소설과 불교’, ‘세종조 불교정책’의 논문을 갖고 제 4차 월례발표회를 연다. 발표는 장영우 교수(동국대 문예창작학과)와 이종우(한국학중앙연구원 종교학과 박사수료)씨가 발표할 예정이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2-18 오후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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