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자년 설날 연휴를 마친 2월 11일,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52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단체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단체, 조계사 신도 등 300여 명은 이날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교육원장 청화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에게 세배했다.
지관 스님은 “새해에는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면서 스스로를 다스리고 정진해야 한다”며 “신구의(身口意)를 잘 붙들어서 지난해보다 나은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원장 청화 스님과 포교원장 혜총 스님도 “모든 대중들이 고통이 없고 진리를 찾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며 “종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종무에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