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불교회(회장 태경화)가 2월 1일 대전 시민의 안녕과 대전경찰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전지방경찰청 불교회 창립법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지방경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마곡사 주지 법용 스님, 비구니청림회장 영진 스님을 비롯해 경찰서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혜총 스님은 “경불회 회원들은 지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불자 경찰이 되어 달라”며 “앞으로 경불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법문했다. 대전지방경찰청 경승에는 철웅 스님(고산사 주지)과 우석 스님(지장사 주지), 북천 스님(구암사 주지)이 위촉됐다. 경불회 부회장은 한광림, 김옥현씨가, 총무는 서동혁씨가 각각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