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상을 시대언어로 재조명해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불교 지도자를 꿈꾸는 재가불자를 위해 참여불교리더스 포럼이 준비한 강좌는 매월 한차례씩 열린다. 사회전반의 여론주도층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강좌는 우리함께회관 2층 만해NGO 교육센터에서 매월 첫째 화요일 오후 7시 시작된다.
강의는 ▲3월 4일 윤명철 교수(동국대)의 ‘광개토대왕을 모델로 삼은 21세기 우리 민족의 세계질서 재편 전략’ ▲4월 1일 정기용 건축가(성균관대 석좌교수)의 ‘더불어 사는 삶의 건축과 연기적 세계’ ▲5월 6일 구혜경 방송작가(<아프리카 초원학교> 저자)의 ‘탄자니아의 사람ㆍ자연ㆍ문화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 ▲6월 3일 이동연 목사(인천 한누리교회)의 ‘목회자의 눈에 비친 붓다의 리더십’ ▲7월 1일 조성렬 실장(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신안보연구실)의 ‘한반도 해양ㆍ대륙 세력의 각축과 한국불교’ ▲9월 2일 김재일 원장(한국티베트어학원)의 ‘종교과 의학, 천문학의 융합 티베트 의학의 세계’ ▲10월 7일 박재동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재동의 실크로드 스케치 기행’ ▲11월 4일 조연현 기자(한겨례신문)의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 ▲ 12월 2일 이덕일 소장(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의 ‘조선왕 독살사건’ 등으로 진행된다.(02) 2278-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