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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의 대명사 스키. 그러나 빈곤가정이나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에게 스키는 꿈에 불과했다.
이런 아동 청소년들에게 그 꿈을 이뤄준 기회가 있었다. 1월 24~25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SK텔레콤 행복나눔 스키캠프를 통해서다.
이번 스키캠프는 처음이 아니다. SK텔레콤수도권마케팅본부는 수도권의 빈곤가정과 농촌지역의 빈곤 소외 아동 및 청소년이 자신의 환경에 굴하지 않고 미래의 중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및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부터 3년째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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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는 농촌지역 및 수도권 지역의 빈곤계층 아동 및 청소년 중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204명을 선정해 행사를 진행했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박찬정 실행위원장(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장)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받는 아동 청소년이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정신 및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동료애와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데 이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