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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질환 어르신 위한 바라밀실버하우스 완공
광주 사회복지법인 바라밀, 2월 개관 예정
빛고을 광주에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불교계 전문요양시설이 문을 연다.

사회복지법인 바라밀(이사장 현고)은 오는 2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노인전문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관 ‘바라밀실버하우스(관장 정미숙)’를 개원한다. 이 곳은 치매와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를 앓고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요양시설과 각종 문화 프로그램 및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요양원과 복지관을 함께 설립함으로써 각종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치료ㆍ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복지관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문요양시설은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입소할 수 있다.

정미숙 관장은 “노인성질환과 각종 장애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비의 요금만 지급하고 입소해,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바라밀 실버하우스는 5435.1㎡(1647평)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식당을, 지상 1층에는 7개의 요양실과 상담실 물리치료실 세탁실 목욕실 등을 마련한다. 지하 2층에는 12개의 요양실과 간호사실, 휴게실, 의무실, 욕실 등이 들어선다.

바라밀실버하우스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정도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나눠진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 노인성 질환과 질병을 관리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건강 유지관리와 심신 단련을 돕는 의료재활 서비스, 자기개발을 통한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여가증진 서비스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지역사회조직 서비스 등이다.

바라밀실버하우스는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입소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화나 홈페이지(www.gjw.or.kr/baramil)를 통해 자세한 입소 절차 및 생활여건 등을 상담할 수 있다.(062)953-4408
양행선 광주전남지사장 |
2008-01-24 오후 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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