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승가대학 제45회 졸업식이 1월 23일 동학사 강설전에서 열렸다.
동학사 승가대학장 해주 스님은 “수행자의 기상이 살아 있는 동학사 승가대학의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수행의 첫 걸음”이라며 “굳건한 신심으로 부지런히 연구하는 스님들이 되라”고 주문했다.
동학사 주지 요명 스님은 “4년간의 수련을 통해 동학사 동문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29명의 대교반 학인이 학업을 마친 올해 졸업식에는 마곡사 주지 법용 스님, 동학사 前 학장 일초 스님, 대전비구니 청림회 회장 영진 스님, 공주신행단체 유석근 회장, 충남대학교 이평래 교수를 비롯한 사부대중 250여명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