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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찰 1논문’ 사업으로 불교학자 지원할 터
한국불교선리연구원 2008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2007년 12월 발간된 <선문화연구> 3집
교계 최초로 한 사찰이 불교학자 한명을 지원하는 ‘1사찰 1논문’ 사업이 펼쳐진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은 1월 21일 열린 신년계획 기자간담회에서 ▲1사찰 1논문 지원 등 불교학자 연구비 지원 확대 ▲선리 아카데미 개원 ▲학술진흥재단 등재 추진 등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은 (재)선학원(이사장 도형)이 미래지향적인 한국불교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5년 설립했다. 년 1회 선리연구원학술상을 제정해 신진학자 발굴에 앞장섬은 물론, 년 2회 학술회의(5월, 11월)와 년 4회 월례발표회(2월, 4월, 8월, 10월) 개최 등 꾸준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불교학계는 이번 1사찰 1논문 사업이 성공할 경우 불교학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효과를 거둬, 불교학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연구원이 발간하는 2007년 12월 발간된 <선문화연구> 3집에는 ‘한국불교 포교의 실태와 방안’에 대한 기획논문 6편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김응철 교수(중앙승가대)와 고명석 연구원(포교원) 등은 논문을 통해 현 포교실태 진단과 대응 방안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1-22 오후 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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