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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에서도 피해주민을 위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1월 16일 대구 동화사(주지 허운)가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17일에는 고양 흥국사(주지 대오)가 성금 500만원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전달했다. 대오 스님은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지난해 동지부터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모금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 불교계가 피해복구 및 지원에 많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