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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벳센터 ‘명상아카데미 및 티벳어’ 강좌 개설
부산 한국티벳센터(주지 소남)에서 ‘제2기 한국티벳센터 명상아카데미’ 및 ‘기초티베트어 강좌’를 개설한다.

제2기 한국티벳센터 명상아카데미는 ‘고통의 뿌리인 악한 마음을 소멸시키기 위한 명상’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명상 교재는 쫑카파 대사의 <삼요도>이다. <삼요도>는 출리심, 보리심, 공성에 대한 깨달음 등 3가지 요의법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교재 <삼요도> 내용과 명상법 설명, 명상체험 후 질의 시간 등으로 강의는 진행되며 법사는 구룽 왕겔 스님이다. 스님은 1956년 네팔과 티벳의 국경 사이에서 출생, 10세 때 네팔 삼델링 사원으로 출가했다. 2년 간 미국 로셀링 센터에서 불교학을 강의하고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다람살라 체촐링 사원에서 방장을 역임했다. 기간은 1월 20일부터 3월 2일 매주 일요일 오후 1~6시이다.

기초 티베트어 강좌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과정이며 매주 화, 목 오후 7시 한국티벳센터 1층 공부방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게시 뗀진 남카 스님이다. 게시 뗀진 남카 스님은 티베트어 뿐 아니라 한국어 실력도 출중해 강의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다.

한국티벳센터는 “‘달라이 라마 스님은 티벳어는 범어에 비유할 수 있는 언어로 현교 및 밀교 등 부처님의 핵심적인 가르침이 모두 들어 있는 언어다’고 말씀하셨다”며 “티베트어 속에는 티베트의 문화 속에 남아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완벽하게 들어 있으므로 불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051)243-2468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8-01-15 오전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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