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스님과 신도임원들이 스님의 원로회의 취임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동산반야회(회장 김재일)은 1월 12일 동산불교대학 법당에서 무진장 스님을 법사로 동산반야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자년 신년 대법회를 봉행했다.

보살계 수계식과 함께 열린 이번 법회는 지난 11월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으로 선출된 무진장 스님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보살수계 법문 중인 무진장 스님

김재일 이사장은 “무진장 스님은 평생을 무소유로 사시며 포교에 진력하신 분”이라고 스님을 소개하며 “불자들 모두가 무진장 스님을 본보기로 수행ㆍ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살수계 법문 중인 무진장 스님과 신도들

무진장 스님은 “보살계 수계를 위해서는 신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보살계 수계는 단순히 계를 받아 지니는 것이 아니라 본래 보살(부처)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신도들에게 보살계 수계 법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