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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씨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은 수필집 <라데팡스의 불빛>이며 상금은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1월 24일 오후 5시 서울 연건동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맹씨는 1996년 수필전문지 <에세이문학>으로 등단, 제19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기억하라> <남산이 북산을 보며 웃네> <사유의 뜰>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등이 있다.
한편 남촌문학상은 前 GS건설 회장 남촌 허준구씨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소설과 수필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