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복지관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들과 떡국을 나누는 것의 의미가 배가 됐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호)이 새해 아침부터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떡국을 공양해 화제다.

시흥장애인복지관은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급식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내 장애인과 어르신 약 60여명을 초청,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휴라 복지관은 당연히 문을 닫을 줄 알았는데 따뜻한 떡국을 먹게 돼 무척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날 떡국 나눔 행사에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시흥시니어클럽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이용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역 이웃들에게 떡국 나눔을 하기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직원 및 봉사자들.

한편 이번 떡국 나눔 행사는 한국마사회(KRA) 시흥지점의 후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으며 이날을 계기로 2008년 1월부터 급식의 사각지대에 직면해 있는 시흥시 정왕권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약 150여명에게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에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무료급식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모집도 1월 한달 동안 이뤄질 계획이다. (031)431-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