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주지 송월 스님이 환경보전과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군산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송월 스님은 매년 환경문화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심어 주고 철새 모이 주기, 금강 하구언 청소 등 환경 보전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무료 급식소 운영, 군산교도소 교화활동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송월 스님은 전북 환경문화제 입상자 시상식을 거행했다.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군산 부속초등학교 이서래 어린이외 80명이 수상한 시상식에서 송월 스님은 “얼마전 발생된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오염이 우리에게 주는 피해는 막대하다”며 미래의 주역이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지혜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