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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불교문화재 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12월 24일 순천 송광사에서 전완준 화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계종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계종은 “전완준 화순군수는 천년 고찰의 문화재 보호와 경관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사찰주변 숲 가꾸기 사업 등 자연사랑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며 “특히 모후산 생태 숲 가꾸기 조성사업과 유마사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점 등을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송광사 주지 영조 스님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모후산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천년고찰인 6대 사찰 주변의 친환경 숲 가꾸기 사업 등 살기 좋은 도시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