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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륜 스님은 1946년 통도사에서 경봉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66년 범어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51년 양산 내원사, 1955년 수덕사 견성암에서 수행정진했고 이어 1971년 북한산 승가사 주지로 부임한 후 30여년간 중창불사와 포교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승가사 제일선원을 설립해 수행 가풍을 진작시켰으며, 1985년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비구니 목련회 회장을 맡아 비구니 위상 제고에 진력했다. 1992년 BBS불교방송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스님의 영결식은 12월 30일 용인 법륜사에서, 다비식은 예산 수덕사에서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