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개원하는 불국성림원.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성타)가 1월 1일 실비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 운영을 시작했다.

불국성림원은 경주 산내면에 위치, 총 24억원을 투입해 연건평 410평 지상2층 건물로 완공됐다. 1층에는 식당ㆍ목욕실ㆍ자원봉사자실ㆍ의무실ㆍ프로그램실 등을, 2층에는 노인들이 거주하게 될 요양실과 물리치료실ㆍ오락실ㆍ간호사실ㆍ생활지도원실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입소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도록 개별상담, 촉탁의사 진료, 물리치료 등의 건강관리와 텃밭 가꾸기, 노래 및 미술교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입소대상자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으로 1인당 월평균 소득액이 101만3천원 이하인 가구의 노인이다. 정원은 50명이며 현재 입소자 접수를 받고 있다. (054)746-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