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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부대가 아닌 “할머니” 부대가 나타났다. 음악이 마칠 때 마다 할머니를 부르며 응원하는 목소리가 정겹다. 홍법사(주지 심산) ‘청솔합창단’ 창단 음악회에 참석한 단원들의 손자 손녀들의 응원 목소리였다.
12월 13일 부산금정문화회관대강당에는 ‘청솔합창단’의 창단음악회가 개최됐다. 청솔합창단의 특징은 ‘실버’라는 점이다. 평균 65세로 구성된 단원들은 음성공양을 통한 불음 행진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솔합창단은 홍법사 행사 참여는 물론 복지회관, 병원, 양로원, 교도소등을 방문하고 연주 및 봉사 그리고 불음으로 포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