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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입장료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
선찰대본산 범어사(주지 대성)는 ‘문화재관람료폐지’를 부산시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범어사는 “입장료 폐지를 조계종단에 보고한 상태이나 아직 확정은 안 된 상황이고 부산시와 협의는 끝났다”고 말했다. 현재 범어사는 확정되는 대로 내년 1월 1일 0시를 기해 입장료를 폐지하고 시민들을 위한 축하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범어사와 부산시는 입장료 폐지를 논의해왔으나 지원 금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료개방이 무산됐었다. 20일 범어사에 따르면 금정산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범어사를 무료 개방하는 대신 사찰 문화재 보전을 위해 예산 2억원을 문화재시설보호지원비로 받는다.

범어사는 일주문, 대웅전, 3층 석탑, 삼국유사 초기 간행본 등 8가지 국가 지정 보물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12-20 오전 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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