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자 실업인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코모도 호텔 이영숙 대표와 (주)영광도서 김윤환 대표가 부산산업대상 근로복지대상, 부산산업대상 봉사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에서 지난 1983년부터 제정하여 부산상공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그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상이다.
근로복지대상을 수상한 이영숙 대표이사는 “남여 고용기회 균등 제공”과 “남여 고용차별 해소”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직원 사택”을 비롯 “주택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통한 자기계발과 각종 교육을 전산적으로 지원하여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코모도 호텔은 무분규, 무교섭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하는 안정적인 노사관계 모법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봉사대상을 수상한 (주)영광도서 김윤환 대표이사는 매년 소년소녀가장, 야간 근로 청소년, 군부대, 교도소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양서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영세민, 장애인, 독거노인 75세대를 선정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및 “사랑의 겨울나기 운동”을 추진해 지역 상공인의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산문화발전을 위해 18년 간 “독서 감상문 현상 공모”를 실시하고 아울러 14년 동안 190여명의 유명작가가 직접 참여한 “영광도서 토론회”를 세계적인 “독서 토론회”로 발전 향상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