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팥죽도 드시고 길놀이도 함께 해요!”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김의정)이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오전 11시부터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2007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행사를 연다.
날마다좋은날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민속절기의 의미를 살리고 동지 팥죽을 서울 시민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12월 21일부터 새알 빚기를 시작, 1만 5000천인분의 동지팥죽을 쑤어 탑골공원ㆍ수유리 등에서 거리 배식을 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ㆍ선재동자원 등에도 배급할 예정이다.
팥죽나눔 뿐만 아니라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한 줄타기 명인 권위태 명인 초청 공연, 새해달력 나누기, 전통놀이마당 등도 펼칠 계획이다. (02)732-7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