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MBA) 학생들은 미국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MBA 학위를 최소 2년 6개월이면 함께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지난 3일 미국 텍사스대와 경영전문대학원 및 경영대학의 복수학위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영대학 학부생은 1,2학년은 동국대에서, 3,4학년과 MBA 과정 1년을 텍사스대에서 수학하는 방법으로, 5년 만에 양 대학의 복수 학사학위와 텍사스대 MBA 학위를 취득할 수는 길도 열렸다.
한편 텍사스대 경영대학은 미국 유에스뉴스(U.S.News)가 선정한 미국 100대 대학원교육기관 중 54위에 랭크된 명문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