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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리(이사장 보리)가 방송 전반에 퍼져 있는 생명 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상생의 방송’을 촉구하는 <생명생태를 위한 방송 가이드라인>을 최근 펴냈다.
이 책은 보리가 3년간 40여 명의 모니터를 양성해 생명 생태적 시각에서 주요 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하고, 20여 전문가들과 5차례의 세미나와 토론회를 거쳐 제작했다.
책 속에는 ‘동물이 영리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미화해서는 안된다’ 등 13가지 생명 존중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KBS, MBC, SBS 등 공중파에서 모니터한 생명경시 프로그램 사례들이 소개돼 있다.
김재일 보리 이사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공중파 방송 전반에 퍼져 있는 생명 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싶다”며 “생명존엄성에 기반을 둔 방송이 사람과 자연을 살린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는데 이번 가이드라인이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