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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가 불교정책 12가지를 제시했다.
창조한국당 김영춘 의원은 12월 4일 조계종 기획실장 승원 스님에게 불교정책을 담은 <불교문화정책 발제공약> 자료집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문국현 후보는 1000억원을 투자해 경주 황룡사지를 복원하고, 그간 진행해 온 숲가꾸기 캠페인과 불교의 템플스테이를 연계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정책 주안점을 설명했다.
문국현 후보는 불교계 공약 기조를 ▲역대고승 인물중심으로 불교문화가치의 재발견 ▲불교의 세계관에 의한 사회의 통합과 통일기여 ▲급변하는 시대 사회 안정 축으로서의 역할 제고 ▲사찰유무형의 기능을 통한 국민의 심신의 치유 ▲승가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시스템구축의 지원으로 내걸었다.
자료집에 따르면 문 후보는 한국불교 인물사 연구를 활성화 하는 등 한국불교를 집대성하고 국가 간 및 남북간 불교문화 교류, 10.27법난에 대한 정부차원의 규명, 불교 성보 제자리 찾기 정책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또한 동국대학교를 도시중심형 대학으로 특화하고 중앙승가대학교에 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종립학교에 대한 지원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다음은 정책 내용.
제1정책
□ 한국불교 인물사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불교의 집대성
1. ‘역대고승중앙연구원(역대고승행장관)’을 건립
2. 한국고승 관련국제규모의 학술대회 개최정례화
3. 역대고승 행장 관련한 번역 사업시행
제2정책
□ 국가 간 불교문화의 교류를 통한 세계화
1. 실크로드문화원을 건립해 불교계가 수탁 운영.
2. 실크로드 문화 홍보단 창단을 추진
제3정책
□ ‘생태문화체험 템플스테이’및 불교의 유⦁무형 재산과 가치에 대한 특별 보존 대책 강구
1. 가족들 및 청소년들이 숲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생태문화 템플스테이 시설을 사찰과 숲, 마을의 적정 장소에 건립 시행
2. 가칭 ‘국립공원과 전통사찰보존대책위원회’를 직속 구성
3. 불교의 유⦁무형 문화재 보전과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
4. ‘폐사지 보존법’을 제정하고 일부 사지복원
5. 불교 문화재에 대한 도난 방지 대책의 강구 및 직지심경 등 도난 문화재 회수에 전력
제4정책
□ 불교문화정보의 대중화와 현대화 사업
1. 불교방송(BBS)의 지방국 추가 개국을 지원
2. 불교문화와 문화기반시설의 정보화 구축
제5정책
□ 남북불교 교류에 정부차원의 지원 강화
1. 서울과 평양에 각각의 불교문화원의 교차설립을 추진
2. 남북합동 불교행사 봉행을 지원
제6정책
□ 불교 관련 각종 위원회에 불교계 추천자 참여 확대
1. 불교관련 정부위원회의 불교인 확대 및 전문화
2. 불교계 전문 인사를 역사문화 관련분야 추천 확대
제7정책
□ 동국대학교 도심중심형 대학화, 중앙승가대학교 발전 방안 모색
1. 동국대 발전 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지원
2. 중앙승가대학교 박물관건립과 특수 교육과정 수립
제8정책
□ 불교문화 전문 인재의 육성과 불교환경의제의 사회 정착
1. 전통문화관련 학과(환경, 보존과학)의 신설
2. 전통사찰 간 생태문화 네트워크 구축, 생태문화촌을 조성
제9정책
□ 불교정체성 확립 및 왜곡된 불교사 의 교정
1. 각급학교 교과서등 왜곡 사례를 교정
2. 10.27법난을 비롯한 왜곡된 불교사를 정부차원의 규명
제10정책
□ 군불교정책의 지원 과 불교청소년단체 지원
1. 논산훈련소 대 법당 <불교장병 문화센터>를 건립
2. 대표적 청소년단체인‘(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를 지원
제11정책
□ 역경 및 외국어 번역사업 지원
1. 동국역경원 등 관련 분야의 역경 및 현대화 사업 시행
2. 불교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어 번역 사업 시행
제12정책
□ 불교 성보 제자리 찾기 정책화
1. 불교문화재 중 특히 경배의 대상인 불상의 사찰환원 사업을 장기 계획 하에 제한적이라도 연차적으로 실시
2. 불교문화재 전산화 작업과 병행 역사적 가치가있는 전 불상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