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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신행단체인 사단법인 자비신행회가 11월 30일 광주 베니스웨딩컨벤션 3층에서 제2대 이사장 현장 스님의 회주 취임식 및 제3대 이화영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순천 송광사 주지 영조 스님, 사단법인 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정인 스님, 광주 증심사 주지 진화 스님, 정동채 국회의원을 비롯한 후원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비신행회 이화영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혜와 자비를 두 축으로 하는 자비신행회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 기간 숙원이었던 재정자립을 이루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장 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혜와 자비이며, 자비신행회를 통하여 지혜와 자비를 키워 이웃과 나눌 것이며, 앞으로는 한사람의 회원으로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자비신행회는 부설기관으로 한꽃노인복지센터, 한꽃외국인노동자센터, 재가 화엄학림, 한꽃차문화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자비나눔봉사, 불교호스피스사업, 불교상담, 청소년장학상업, 시민선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