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립 16주년을 맞는 대한불자가수회(회장 김흥국)가 11월 30일 불교방송 내 대법당에서 기념법회 및 연말결산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은 “타종교에 비해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대한불자가수회가 불심(佛心) 하나로 음성공양을 펼쳐왔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신행단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흥국 회장은 “불자가수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불음 포교에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대한불자가수회는 이날 혜자 스님을 비롯한 4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화담 스님은 대한불자가수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1부 행사에 이어 축하공연과 제6회 전국불자노래자랑 연말결선대회가 펼쳐졌다.
대한불자가수회는 불음(佛音)을 통한 포교로써 불교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 군부대ㆍ교도소 위문공연과 의료원 자선음악회, 소년소녀가장 지원, 산사음악회 출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