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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종은 11월 30일 서울 하림각에서 ‘법륜종 창종 19주년 기념법회 및 제6대 혜봉 총무원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원로원장 혜안 스님은 법어를 통해 “달이 고산으로 넘어가니 대지가 고요하고 서광이 혜봉을 비치니 법륜이 잘 구르도다”며 “대덕스님들은 창종 정신을 다시금 가슴에 새겨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혜봉 총무원장스님은 “제2 창종의 각오로 사부대중의 뜻을 한데모아 승풍 진작에 진력하겠다”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법과 수행, 포교와 복지에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