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불교출판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을 제정한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신년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제1회 불교출판문화상 및 불교도서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출판문화상은 한 해 동안 출간된 불서 가운데 우수불서를 선정 시상하며 시상식은 매년 연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계종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는 빠르면 3월안으로 선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1회 불교도서전’도 함께 마련해 일반인들에게 불교출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생각이다. 이에 내년 초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처님오신날을 전후로 도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부는 사찰 작은 도서관 설치 운동, 108권 불서 읽기, 군법당 병원 교도소 불서 보내기 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불서읽기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