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 종합 > 지역
통도사에서 우리 가족만의 연꽃 키워요

“가족과 함께 연꽃을 가꾸면서 가족사랑, 부처님 사랑을 맘껏 느껴보세요.”

양산 통도사(주지 정우)는 ‘가족사랑 다라이연꽃밭가꾸기’ 행사를 마련했다. 통도사는 연꽃 다라이 5000개, 5000 가족을 접수 중이며 누구나 동참이 가능하다.

통도사는 현재 연꽃 밭 1만평을 조성중이다. 12월부터 거름 숙성 작업을 준비하여 2월과 3월에 연꽃을 심을 계획이다. 5월이면 피어나는 연꽃을 볼 수 있다. 연꽃 밭은 통도사 극락암을 오르는 길 옆 대밭 골에 위치하며 가족 휴식공원처럼 만들 계획이다. 연꽃 밭에는 세계각지의 수련을 키울 저수지를 마련하고 차실도 조성하여 가족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연꽃 밭 조성 참가 가족들은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차실을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이 직접 키운 백련 중 한 송이를 적멸보궁에 공양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첫 수확으로 만든 연잎차를 제공한다.

포교과장 세봉 스님은 “통도사와 지역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며 취지를 설명한 스님은 “통도사에 그동안 방치됐던 야생 녹차 밭 만평도 새롭게 가꾸어 차향 가득한 사찰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055)382-7182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11-29 오후 5:40: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