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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녹야원 문 열다
부산불교신도회관 개관

부산 불자들을 위한 새천년 21세기 녹야원이 문을 열었다.
부산불교신도회(회장 공병수)는 11월 28일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관(이하 부산신도회관) 개관식을 부산신도회관 6층 법계정사에서 봉행했다. 부산불교신도회는 1967년 창립 이후 품고 있던 오랜 숙원 사업을 마친 것이다.

부산신도회관은 2005년에 건립원력을 세우고 연면적 2700㎡, 지상 7층 부산 연산동 동경빌딩을 매입했다. 내부공사 및 법당 조성, 교육관 설립 등을 위한 70억 상당의 대규모 불사를 마치고 회향했다.


부산불교신도회는 앞으로 인재불사를 위한 중심도량으로 부산신도회관을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불교전문강당, 일반인 및 청년을 위한 지도자아카데미, 대학생 전법단, 불교대학을 열어 교육 분야를 담당하며 수행은 수선회, 염불공양회, 명상회, 정진회 등이 있다. 부산 청년회 및 파라미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포교활동을 펼치고 수화, 노래교실, 중창 및 합창단으로 문화에 이바지 한다. 또한 무료급식 및 위기가정생활지원을 통해 봉사 및 실천을 아끼지 않는다.


부산불교신도회 공병수 회장은 “신도회는 부산불교인재개발원을 통해 인재불사, 수행과 실천의 불교, 부산불교전문강당으로 전통 강맥을 전수, 청정화합시민연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며 “수행, 교육, 문화, 나눔의 장을 실천하는 21세기 녹야원으로 정법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불사에 동참하고 개관식에 참여한 모든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장 혜총 스님, 부산불교연합회회장 대성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 부산 시장 허남식,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외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11-29 오후 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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