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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상장례, 어떻게 정립해야 하나?
조계종 포교연구실, 포교종책연찬회 연다
불교적인 상장례(喪葬禮)란 무엇이고 어떻게 치러야 할까?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도신)은 11월 2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한글통일법요집 활성화 방안(2)-불교상장례문화를 중심으로’ 주제의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하고, 불교 상장례의 역사와 현대적 계승을 모색해 본다. 포교원은 지난 8월 31일에는 ‘일용의식을 중심으로 한 한글통일법요집 활성화 방안 연찬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불교적인 상장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오늘날에 맞는 불교상장례의식의 모델을 <한글통일법요집>에 근거해 제시한다.

정각 스님(동국대 교수)이 ‘한국 불교상장례의 역사와 그 중요성’을, 박명근 동국대 강사가 ‘현대 불교상장례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송현동 교수(건양대)와 본각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이 나서고 인묵 스님(봉선사 주지, 불교어산작법학교 학장)이 총평을 맡는다.

포교연구실 고상현 연구주임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상장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의례의 정형화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불교상장례문화를 어떻게 실현해나갈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일환으로 워크숍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포교연구실은 지난 2003년부터 포교 활성화와 포교종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 매년 4~5차례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11-27 오후 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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