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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동전들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
‘100원 희망불씨콘서트’가 11월 23일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생명나눔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이하 생명나눔)에서 개최한 사랑 나눔 실천의 장이었다.
그동안 생명나눔에서는 환자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일일찻집, 음악회, 거리모금, 희망의 등 밝히기 등으로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100원 희망불씨콘서트’는 작은 정성으로 생명을 살리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료로 개최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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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저금통은 1100여개가 모였고 모금액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을 앓고 있는 희진이(12세)를 위해 사용된다.
생명나눔 부산지역 본부장 원범 스님은 “불교의 불살생계는 살생하지 말라는 의미 뿐 아니라 나아가 생명을 살리는 의미이다”며 “작은 나무가 모여 큰 숲을 이루 듯 작은 정성 모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두들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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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영호남 교류를 위해 (사)생명나눔실천 광주 전남 지역본부에서 헌혈증서 108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도움으로 동참해준 국제신문 송석구 대표, 해동고등학교 강석표 교장, 해동중학교 손태석 교장, 금정중학교 현익채 교장, 최정자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순서는 연꽃의 소리, 해동중학교 비보이팀, 수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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