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현대불교신문 충청지사 주최 청주교도소 반야경 독경대회
현대불교신문 충청지사(지사장 혜철)가 제2회 청주교도소 <반야경> 독경대회를 11월 20일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독경대회에서는 앞서 치러진 예선 통과 8개 팀이 참가해 독경솜씨를 뽐냈다.
자세, 음률, 이해 등 30점 만점을 기준으로 박시하 청주불교방송총괄국장, 혜전 스님(석문사 주지), 충청지역 신문사 문화부 기자 등이 엄중한 심사를 했다.
이날 독경대회에서는 불보상에 조 모씨, 법보상에 최 모씨, 승보상에 주 모씨가 수상했다.
혜철 스님은 “염불은 대중들이 함께 동음창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을 담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법문했다.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라면과 석문사 신도회에서 떡을 보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