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차문화연구원 충북지부 가침다도회가 제1기 졸업생 8명을 배출했다. 11월 15일 청주 화장사(주지 무진)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초의차문화연구원 여연 스님(일지암 주지), 광주문화원 성화자씨 등 100명이 참석했다.
가침다도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화장사에서 다신전강의, 다도예법, 행다법 등을 공부해왔다.
여연 스님은 “다도의 첫 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고 가침다도회가 초의차문화원 충북지부의 주춧돌이 됐다”고 격려했다.
초의차문화연구원은 1993년 4월, 해남 일지암 주지 여연 스님에 의해 창립됐다. 다성(茶聖) 초의 스님이 40년간 주석하셨던 일지암에 총본부를 둔 추의차문화연구원은 서울, 광주, 대전지부에 이어 청주 화장사에 충북지부를 두고 있다. (043)255-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