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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와 외국인 노동자 돕기 서예전’을 개최한 조계종 원로의원 월서 스님이 11월 19일 수익금 7160만원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전달했다. 서예전은 11월 1~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지관 스님에게 기증증서를 전달한 월서 스님은 “부족한 솜씨라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총무원 사회부 직원들이 애 많이 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월서 스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원로스님의 자비로 이토록 뜻 깊은 일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감사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조계종 총무원은 수익금을 북한동포 돕기와 이주노동자 돕기에 50%씩 사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