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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백일장 열어
11월 30일 수능생과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도 계획
은평구립도서관 백일장에 나선 수상자들의 모습

서울 삼천사에서 수탁운영하는 은평구립도서관(대표이사 성운)에서 개관 6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은평구립도서관 백일장 시상식’이 11월 17일 열렸다.

은평구립도서관의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백일장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선정도서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독후감을 써내는 독후 공모전으로 이뤄졌다.

우수한 독후감을 써낸 대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모습

성인ㆍ청소년ㆍ아동 부문으로 이루어진 백일장에서는 부문별로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이 각 1명, 장려상은 각 3명을 시상했다. 이날 대상은 성인부문 안선영씨, 청소년부문 김경은(연신중)양, 아동부문 성예진(명덕초)양이 차지했다. 성인부문 대상은 은평구청장상을, 청소년과 아동부문 대상은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을,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장상을 받았다.

한편 은평구립도서관은 올 입시생들을 위해 11월 30일 오후 2시 선정고등학교 강당에서 ‘2008년 대입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02)385-1671(내선 236)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7-11-19 오전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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