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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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가 부처님의 길 따라가요”
대학생정토회, 인도ㆍ필리핀 선재수련 진행
불교수행단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내 대학생 단체 대학생정토회에서 대학생 및 청년 100명을 모집, 부처님의 길을 향해 떠날 계획이다.

대학생정토회는 2008년 1월 4일~2월 4일 법륜스님과 함께 불교 8대 성지순례 및 불가촉천민마을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제7차 인도 선재수련’을 진행한다.

이번 ‘인도 선재수련’에서는 꼴까타와 수자타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둥게스와리 부다가야 나라바시 라즈길 파트나 바이샬리 부시나가라 룸비니 콜리성ㆍ랑그람 기원정사 샹카시아 아그라 델리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수자타아카데미에서는 개원 준비 및 개원기념식 마을개발 등의 활동이, 둥게스와리에서는 마을개발과 봉사활동 등이 포함돼 한층 보람있는 해외활동이 될 전망이다.

또한 법륜 스님의 강의도 수련 중에 있을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로히니 강에서의 물 분쟁 해결을 통해 본 불교의 평화관’, ‘바이샬리에서 여성출가를 통해 본 불교의 여성해방 관점’, ‘싯다르타의 출가를 통해 본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 더불어 행복한 삶’, ‘미래문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인간’ 등이다.

인도 외에 ‘제7차 필리핀 선재수련’도 준비된다. 일정은 2008년 1월 9~24일이며 종교분쟁지역인 민다나오에서 평화캠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서는 민다나오를 포함한 필리핀 원주민 오지마을에서 함께 생활하고 작업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종교를 가진 필리핀 대학생들과 만나 평화음악회와 평화포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선재수련의 참가신청은 11월 22일까지며 정토회 홈페이지(www.jungto20.org)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 접수가 가능하다. (02)587-8911

선재수련은 대학생정토회에서 매 방학마다 인도ㆍ필리핀ㆍ몽골 등지로 떠나는 대표적인 해외불교수련 프로그램이다. 선재수련은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성지순례와는 달리 실참과 강의, 질의응답과 토론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7-11-16 오후 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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