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홍승희)은 11월 15일 제5회 대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병천 대한불교진흥원 이사) 회의를 개최하고, 대상 승가부문에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 스님을, 대상 단체 부문에는 동련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대표 석지현), 특별상에는 대광맹인불자회(대표 이재달), 오희창(전국불자교정인연합회 고문), 전재성(한국빠알리성전협회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재가 부문은 대상자가 없다.

대원상(大圓賞)은 (재)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03년 제정돼 한국 불교의 대중화, 생활화, 현대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정진하고 있는 불자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개인은 각 1500만 원, 단체에는 2000만 원, 특별상에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방송 대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