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11월 13일 직영사찰 주지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서울 조계사 주지(재산관리인)에 원학 스님(조계종 총무부장), 팔공산 선본사(갓바위) 주지에 향적 스님(前 불교신문사장)을 임명했다.
불교신문사장 직무대행에는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이 임명됐다.
지관 스님은 “오늘 임명된 스님은 바쁘고 힘들겠지만 수고해달라”며 “인사가 급작스럽게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원래 인사라는 것은 소문내서 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향적 스님은 “뜻을 잘 받들어서 종단 발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학 스님은 “소임 부분을 협의해서 잘 하겠다”고 말했다.